자신의 단점을 지적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우리의 단점은 너무 많아서 지적받는다고 금방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단점을 확실히 알면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 자극이 되어 양심이 나태한 잠에 빠져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므로, 자세를 바로잡고 그 단점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 파스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에 대해서 이야기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고,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의 단점은 나의 단점보다 보기 쉽다. 하지만, 그걸 다 일일히 가르켜주거나, 지적한다면, 지독한 지적질쟁이(?)가 될 가능성이 많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많은 경험과 실수를 통해서, 여러 어른, 선배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점점 그런 기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진다. 점점 지적이 없어지니, 자신만의 방식을 몸에 익히게 된다. 좋은 것이라면 좋겠지만, 나쁜 습관이라면? 옆에서 보기에 불편하지만, 큰 문제가 아니면 그냥 지나치게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이 누적이 되면, 사소한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로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사소한 습관이 모여서, 한 해가 끝났을 때,
최상의 행복은 한 해를 마칠 때 처음보다 자신이 더욱 나아졌음을 느끼는 것이다.                                                                                                                 - 소로-

윗 어구처럼, 한 해가 끝났을 때 자신이 나아진 것을 보는 것이겠고, 이런 것들이 하나씩 쌓인다면, 인생이 큰 틀에서 좋게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올 초에 이태리어 초급을 한 번 해보자였는데.. 아주 정신줄을 놔버렸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봐야겠다.
영어보다는 우선 순위에서는 밀리겠지만은, 그래도 아름다운 언어라고 하니, 도전~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