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31. 13:46 여행이야기/그리스 이야기
두바이에서 아테네 공항으로 가다.
2006년 11월에 출발한 여행은 목적지를 잡고, 그냥 비행기 표만 끊어서 출발한 여행이었다.
잠자리는 현지에서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지금보면 참으로 대단한 여행이었던 것 같다. 그게 혼자였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노숙도 불사(!)한다는 의지가 활활 타올랐던 것 같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냐는 심정으로...
(그게 맞았다. 이렇게 길게 시간을 뺄 수도 없거니와, 이제는 이동하려면 최소 4명이 움직여야 하니까...)
그래서 2006년의 여행이 더욱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두바이에서 시간을 어떻게 떼웠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록이 없으니까. 사진이 좀 더 다양하면 좋겠구만. 그냥 걸어다녔거나, 어디에서 퍼져있었겠다.
많이 타보지는 않지만, 비행기를 타면 그 항공기 기종을 알려고 노력을 한다. 그냥 궁금하니까. ㅎㅎ
지금은 에어버스 380을 타보고 싶다. 언젠가는 한 번은 타보겠지라고 생각한다.
에어버스 330
아테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표를 끊었다. 한 번 타는 티켓인데, 3.2유로. 1600원 생각하면, 대략 5000원?
아테네 여행의 출발이자 끝이라는 신티그마 광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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